바네사브루노, 커스터마이징 임시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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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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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와펜을 부착한 커스터마이징 제품 연출 사진 [사진=바네사브루노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F의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는 내달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실시하는 임시 매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카바스백(cabas bag)’과 스웨트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소재와 색상의 와펜을 선택해 상품을 직접 만들면 된다.

기본적인 알파벳 레터부터 각양각색의 와펜을 원하는 위치에 다리미로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즌에는 파리의 밤을 테마로 에펠탑, 큐피드 화살, 네잎클로버와 별 등 감성적인 디자인의 ‘미드나잇인파리(Midnight in Paris)’ 와펜이 새롭게 출시됐다.

김정규 LF 바네사브루노 팀장은 “최근 포미족이 부상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패션계에서도 자신만의 감각으로 제품을 꾸미는 DIY 열풍이 거세다”며 “바네사브루노가 마련한 DIY 팝업스토어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완성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네사브루노는 임시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내달 1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임시 매장에서 와펜 제품 5개 구매 시 2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해당 매장 내 전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내달 5일까지 LF몰에서 임시매장 전상품에 대해 10% 할인 및 추가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바네사브루노의 커스터마이징 임시매장은 전국 주요 3개 백화점을 중심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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