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맨 끝줄 소년' 맨 끝줄 좌석 1만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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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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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이 SAC CUBE 2017 연극 '맨 끝줄 소년' 맨 끝줄 좌석을 1만원에 판매한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맨 끝줄 좌석’은 티켓 판매 후 2주 만에 전석 매진된 기록을 갖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재공연하는 연극 '맨 끝줄 소년' 티켓은 오는 23일에 오픈하며, 싹티켓,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이 4월 4부터 4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리는 '맨 끝줄 소년'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현대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희곡을 故김동현 연출의 섬세한 연출과 전박찬 배우의 열연으로 2015년 초연 당시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국내에는 2013년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영화 '인 더 하우스(In The House)'로 먼저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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