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트남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베트남항공이 오는 3월 26일부터 하노이~시드니 구간의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그동안 ‘호치민~시드니’, ‘호치민~멜번’등 호주 노선을 운항해왔다.하노이~시드니 신규 취항을 통해 한국에서 베트남을 거쳐 호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편리한 항공 스케줄과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베트남항공의 하노이~시드니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하노이에 오후 8시 40분 도착, 그리고
하노이에서 오후 11시 55분에 출발해 시드니에 오후12시 55분에 도착한다. 하노이~시드 구간은 주 3회 운항 되며, 신규 취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시드니로 여행하는 베트남항공 이용객들에게도 상대적으로 짧은 대기시간 (약 3시간)을 제공해 편의성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케줄을 잘 조율하면 모든 비행 구간에서 최신기종인 A350, B787과 함께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하노이~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과 더불어 3월 특가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노선 및 특가 운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베트남항공 대표 전화 및 베트남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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