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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이트' 윤진서 "극 중 인영役과 싱크로율? 고민하는 지점이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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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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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단아한 포즈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윤진서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커피메이트'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2.20 jin90@yna.co.kr/2017-02-20 16:48:0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윤진서가 극 중 캐릭터에 높은 일체감을 보였다.

2월 2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는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제작 써니엔터테인먼트· ㈜스톰픽쳐스코리아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현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 이번 작품에서 윤진서는 외로움에 익숙해진 전업주부 인영 역을 맡았다.

그는 인영과의 성격적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인영과 제가 비슷하다 아니다라고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인간으로서 가지는 고민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이어 “인간으로서 살아가야 할 길 혹은 상황에 대한 고민 지점이 비슷하다. 제가 하는 고민이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또 윤진서는 캐릭터에 관한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극 중 인영이 친구에게 희수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눈물이 핑 돌더라. 친한 친구에게 좋아하는 남자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상대가 냉소적인 반응을 보여서 저도 모르게 울먹거렸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커피 메이트’는 다음 달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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