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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공 일자리 체험' 安 '문화 예술인 대화' 李 '흙수저 후원자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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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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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대통령 후보 경선 3파전을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21일에도 색깔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공공 일자리' 행보 일환으로 용산 일일 집배원 체험을 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우체국을 찾아 집배원과 택배원, 우정실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간담회 뒤에는 집배원과 함께 주변 건물을 돌며 실제 우편 업무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4차산업혁명과 미래인재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이후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문화예술인과 토크콘서트를 한다. 콘서트는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시간동안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흙수저 후원회와 이재명의 맛있는 대화'를 진행한다. 이 시장과 1만1130번째 후원자가 점심식사를 하는 행사로 해당 숫자는 그가 시행한 성남시의 청년배당 수급자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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