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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정착위해 온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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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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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충남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성공적 정착을 위해 본격 정책 행보에 나섰다.

ㅍ홍성군은 21일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행복한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성격분석, 이미지 메이킹,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 쓰기, 모의면접)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취업기회를 우선 지원하고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연계·관리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군은 여성일반교육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여성회관에서 총 15개 강좌로 실시예정이며, 중년 여성을 위한 노래교실도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홍주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

 군은 운영에 내실을 기해 여성 리더 양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저변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를 2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관내 유아돌봄방에서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실시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저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하면서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은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 일시 돌봄, 육아상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전한 놀이공간과 육아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성·가정 통합상담소 운영, 성릴레이 교육, 긴급 피난처 운영지원 등 여성과 아동의 권익 증진사업에도 힘을 기울여 내실있고 온전한 여성친화도시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자녀육아·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취업에 도움이 될 지원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정책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완료, 여성친화도시조성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 등 법적ㆍ제도적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2014년 12월 1일‘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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