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꽃길 걷는 일본 여행…인천~후쿠오카 5만92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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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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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B737-800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은 일본과 중국 노선을 대상으로 봄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꽃길 걷는 일본여행’ 주제의 일본 노선 항공권 프로모션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인천, 김포, 김해공항에서 각각 일본으로 출발하는 모든 노선에서 실시한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22일부터 3월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4만9200원부터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부산~오사카, 인천~도쿄(나리타), 부산~도쿄(나리타), 인천~후쿠오카, 인천~나고야, 부산~오키나와 등 8개 노선은 5만92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등 2개 노선은 6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온라인 라운지에서는 ‘후지산 버스투어’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스페셜 익스프레스 패스’ 등 일본 각 도시의 숙박상품과 교통카드, 1일 여행상품 등을 판매한다.

또 같은 탑승기간 동안 인천~칭다오, 인천~웨이하이 등 중국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6만~7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월7일까지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후 모바일 앱으로 인천~칭다오와 인천~웨이하이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을, 기존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연결된 아고다 호텔 페이지에서 칭다오와 웨이하이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하면 할인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이 같은 프로모션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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