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래원, '프리즌' 감독에게 "한 번 더!" 외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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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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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의 배우 김래원[사진=쇼박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래원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월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큐로홀딩스·제공 배급 ㈜쇼박스)의 제작보고회에는 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이 참석했다.

영화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교도소에 갇힌 범죄자들이 완벽한 알리바이를 꿈꾸며 범죄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MC 박경림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뒤 “정말 인상 깊은 게, 물구나무를 서고 재갈을 문 상태로 ‘한 번 더!’를 외치는 모습이었다”며, 그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이에 김래원은 멋쩍어 하며 “왜 그랬을까요?”라고 되물은 뒤, “더 좋은 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욕심 때문이었다. 배우들은 그런 느낌이 있다. 감독님이 OK를 하셔도, 그게 배우가 고생할까봐 ‘이쯤이면 됐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감독님이 만족할 만한 무엇이 더 있을 거라 생각해 한 번 더를 외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래원이 출연하는 영화 ‘프리즌’은 오는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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