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소영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소영 아나운서가 연인 오상진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3주전 올린 SNS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두 만두는중. 나 예쁜딸 낳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빚은 만두 사진을 게재했다. 옛말에 만두를 잘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
지난해 공개 연애를 시작한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30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오상진은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로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상진은 "기쁜 소식 하나를 전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어요. 여러분 저 4월 30일에 결혼합니다. 더 누리고 더 가지기 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장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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