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8회에서는 가령(채수빈)은 홍길동(윤균상)을 향해 "나는 너 기다렸어"라고 말한다.
이어 자신을 쫓아오는 가령을 향해 홍길동은 "왜 따라와?"라고 묻는다. 이에 가령은 "나 앞으론 오라버니라고 부르고, 반말도 안 할게"라고 말해 홍길동을 의아하게 한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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