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도시에 울산색(色)을"···울산시, 공동주택 디자인 지원사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1 1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색채·브랜드 디자인 지원 사업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 특성과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의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색채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공동주택과 도시 이미지를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5년이 경과된(2011년 12월 31일 이전 준공) 300세대 이하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구‧군별 1개소씩이다.

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신청받아 해당 공동주택 현장조사 등을 거쳐 3월말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입주자 대표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 2~3개 안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결정한 뒤 자체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것은 공동주택의 색채를 인위적으로 규제하고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에 있어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공동주택 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지원 사업을 시행, 총 81개 단지(1만2592세대)에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