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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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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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체계.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공모사업에서 중소도시형 시범 보건소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ICT 기술과 국가건강검진 결과 빅 데이터를 활용, 보건소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주민의 시․공간적 문제를 개선하는 건강증진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군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중 질환자가 아닌 고위험군(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검사결과 한개 이상)의 지역주민과 중·소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스마트기기(활동량계)와 더불어 다양한 건강 홍보물을 무료로 제공 받게 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문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실시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최우영 소장은 "울주군은 도시와 농촌 그리고 산업도시로서의 건강 문제점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며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사업의 추진은 주민의 건강형평성 제고 및 효율적 건강관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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