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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병원 서울여성병원, 2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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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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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지역 최초 여성병원, 2021년까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평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지역 최초 여성병원으로 보건복지부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사장 오익환)이 2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서울여성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약물관리와 사용, 감염예방과 관리, 시설안전관리 등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와 시스템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연속 의료기관인증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 1주기 의료기관인증병원으로 출발한 서울여성병원은 2017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주기 의료기관인증병원으로 지정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서울여성병원[사진=서울여성병원]


종합병원 수준으로 평가하는 2주기 인증병원으로 평가받으려면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에 대한 평가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의료시설과 의료진, 직원 확보 등에 많은 비용이 들어 경영수익률에서는 떨어지지만 고객과의 신뢰확보 등을 위해 대폭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인천 지역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산과, 부인과, 난임과 등 산부인과에서 진료하는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여성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해 분만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위험 대처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난임치료를 위한 아이알센터를 운영해 연간 1000여건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해 전국 평균 성공률 33.3%를 크게 웃도는 5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여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환자들이 찾고 있다.

이와 함께 내과, 소아청소년과, 유방갑상선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의 시설을 갖춘 산후조리원과 임산부 문화공간인 마더비문화원은 산모들의 휴식과 건강클리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오익환 이사장은 “경인지역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서울여성)병원이 그 동안 많은 투자를 통해 안전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 국내 최정상급 전문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SMC(복합의료단지) 조성이 완공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으로 키워 나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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