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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동인천중학교 수영장 천정붕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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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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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수습상황 점검 및 철저한 안전대책 주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남동구 동인천중학교 수영장 천정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남동소방서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설명을 듣고, 배수작업 등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나,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동인천중학교 수영장 천정붕괴 현장 방문[사진=유정복]



이번 사고는 20일 11시 48분경에 동인천중학교 수영장 천장 내부 단열재가 습기에 의한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사고로, 학생들의 수영강습 종료 후 사고가 발생하여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수영장 배수작업이 완료된 상황이며,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인천시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안전점검단을 활용하여 관내 민간 및 공공 수영장(민간 22개소, 공공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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