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용인시, 독일 소비재전서 446만달러 상담 실적 거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1 13: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참가업체 관계자가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지난 10~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시회’에 지역기업 5개사를 파견해 446만달러(약 51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은 전 세계 4천개 이상의 주방·선물·생활용품업체가 참가하고,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세계 최대 소비재전이다.

전시회에는 주방용품 제습제 정수기 및 필터 식기류 패턴아트상품 등을 생산하는 ㈜제이엠그린, ㈜가이아모, ㈜하이필, 코멜코리아, 자리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향후 1년내 510만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멜라민식기 제조업체인 ‘코멜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1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고 3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두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정수기 및 필터 제조업체 ㈜하이필은 독일의 한 업체로부터 10만달러 상당의 거래제안을 받았다. 권상오 ㈜하이필의 대표는 “그동안 미국·일본·동남아 시장에 수출해 오다가 이번에 유럽의 많은 바이어들을 만난 것이 큰 성과”라며 “유럽시장 특성에 맞춰 개량한 제품을 갖고 내년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에는 휘슬러·WMF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신제품을 출품하고, 중국 터키 대만 일본 등 세계 각국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을 적극 육성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