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이스킬데·오로 탄산수 국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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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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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이 직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는 ‘이스킬데’ 및 ‘오로’ 탄산수 4종 사진= 아워홈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아워홈은 다음달부터 세계적 생수 브랜드 ‘이스킬데(ISKILDE)’와 ‘오로(ORO)’의 탄산수 제품을 국내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워홈이 직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는 ‘이스킬데’와 ‘오로’는 파인워터스(Fine Waters)와 파인워터학회(Fine Water Society)가 공동 주관한 2016년 국제 파인워터 테이스팅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킬데는 ‘중함량 미네랄 먹는샘물’ 부문에서, 오로는 ‘천연 탄산수’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오로는 올해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료 평가 대회인 ‘세계음료대상(World Beverage Competition)’에서도 생수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덴마크 생수 브랜드 이스킬데의 수원지는 북유럽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덴마크 모쏘(Mossø) 호수로, 깊이 60m 지층 아래 대수층으로부터 끌어 올린 물로 만들어진다. 이스킬데 탄산수는 깔끔하면서도 약간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pH 7.6의 약 알칼리성이다. 

이탈리아어로 황금을 뜻하는 ‘오로(ORO)’는 유럽 동남부의 마케도니안 알프스 산맥에서 수천 년간 미네랄을 흡수한 물이다. 물 속에 녹아있는 미네랄 총량이 2900mg/l에 달할 정도로, 일반 탄산수보다 마그네슘 함량은 60배, 미네랄 함량은 10배 이상 풍부하다.

아워홈 해외·전략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탄산수 수요가 안정기에 이른 만큼 보다 섬세한 맛과 차별화된 가치로 해외에서 인정받은 최고급 탄산수를 국내에 선보이고자 했다”며, “B2B 시장 반응을 살펴본 후 판매채널 확대 및 제품 추가 도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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