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해외선물옵션 거래 전용 HTS ‘티레이더 Global’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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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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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유안타증권은 22일, 주문 및 편의 기능을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탑재한 해외선물옵션 거래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 글로벌(Globa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티레이더 글로벌’은 기존에 제공해오던 해외 주요 5개 파생상품거래소의 73개 품목에 대한 해외선물 거래 뿐만 아니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유럽선물거래소(EUREX),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지수, 통화, 금리, 농축산물 등에 대한 31개 품목의 해외옵션 거래가 가능하다.

‘티레이더 글로벌’은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환경 제공에 초점을 뒀다.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맞춰 주문을 실행시켜주는 ‘OCO주문’, ‘If Done주문’ 등의 기능을 신규 추가해 매매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 유안타증권 고유의 티레이더 매매신호인 햇빛·안개 신호 및 차트 강도를 제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준다.

OCO주문은 두 개의 주문을 양방향으로 넣어 한 쪽이 체결되면 다른 한 쪽은 자동취소되는 주문을 말한다. 또한 If Done주문은 신규 주문이 체결되면 청산 주문도 함께 접수된다.

해외 파생상품 거래 관련 투자정보도 대폭 강화했다. ‘실시간 경제지표 알리미 서비스’를 신설했고 경제지표 추이 및 예측치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경제지표 실적조회/분석화면’도 제공한다.

이밖에 관심종목 화면에 추가할 수 있는 정보를 크게 확대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화면설정이 가능하도록 했고, 만기 도래한 종목을 최근 월물로 자동으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대거 추가했다.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정적인 해외파생상품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티레이더’ 신호와 다양한 조건 주문 및 편의 기능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레이더 글로벌’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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