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30살 이후로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쉽게 찌고 다모증을 겪었다고 한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생리불순, 무월경, 생리통 등 월경과 관련된 병증을 겪는 2-30대를 조사한 결과 2010년 이후로 연평균 1.5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불순을 겪는 여성들이 꾸준히 증가한 이유는 취업 준비, 직장 스트레스,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등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의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일 경우 고 안드로겐 혈증으로 인한 다모증, 여드름, 탈모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대사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인 비만을 겪을 수 있다. 심할 경우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초반에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이탈리아의 인구는 약 6천만 명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겪는 여성이 약 70만 명이다. 낮은 출산율과 함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국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료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되어왔다.
이탈리아 사 롤리파르마는 ‘유럽에서는 이미 생리불순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통해 부작용이 없는 보조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하면서 수입사 쏠투메디 관계자는 ‘한국에서 판매된 지 6개월 만에 ‘이노폴릭’을 찾는 분들이 많아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표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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