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교육청 및 각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청소년의 주된 생활 터인 12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의약품에 대한 이해와 부작용, 보관방법, 폐의약품의 처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주위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위험성 의약품의 오·남용 피해 사례 설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약물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쉽고 약물 오남용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눈높이에 맞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약 사용법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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