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소란 고영배 “멘사 모임? 노래보다 멘트를 사랑해서 붙여진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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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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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오의 희망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이지형과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사모임인 멘사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지형과 소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형과 소란의 고영배는 십센치 권정열, 데이브레이크 이원석과 함께 하는 모임인'007아세아'과 관련해 말했다.

특히 소란의 고영배는 "우리 모임의 별칭이 멘사인데, 모두 뮤지션인데 노래보다 멘트를 사랑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며 "서로 콘서트가면 노래는 안 듣고 멘트만 적어가면서 모니터해준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형은 “소란의 고영배가 얼마 전에 멘사 모임에 합류했다”라며 “요즘은 수다를 떨 때마다 이야기 지분의 98%를 구성하고 있다. 나머지 다른 친구들은 2%를 나눠 가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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