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2016년도 총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8% 성장한 528억원을 기록, 창사 이후 최초로 연간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올해 1월 보안 전문 자회사로 분사한 이스트시큐리티의 사업 확대를 위한 개발 인력 확충과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부문 선 투자비가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손실로 집계되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2016년은 장기적인 회사 성장을 위해 이스트시큐리티, 이스트게임즈 분사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을 통해 사업별로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시기였고, 그 과정에서 선행 투자가 필수적이었다"며 "이러한 투자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건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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