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로벌본드는 멀티플 트란쉐(Multiple-Tranche) 구조로 발행됐다. 각각 3년 만기 변동금리 5억 달러, 5년 만기 고정금리 5억 달러, 5년 만기 변동금리 5억 달러로 구성됐다.
연초 불안한 장세 속에 일시적으로 형성된 시장안정 모멘텀을 활용, 일부 물량을 기존 유통금리 수준보다 3~4bp 낮게 발행했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해 9월 한국계 역대 최저 금리로 10년물 글로벌본드 발행에 설공한 바 있다.
또 중앙은행 및 우량 투자자 비중이 45%를 차지했다. 투자자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53%, 유럽 25%, 미국 2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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