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의 관할 지사장과 행정지원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미래전략 성과창출’ 지사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사장회의는 건강보험 도입 40주년에 이뤄진 첫 회의로 뉴비전 성과창출이라는 공단 목표에 맞춰 올해 현장에서 역점 적으로 추진해야할 중점 사업을 논의했다.
공단은 저출산·고령화의 위기에서 제도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 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등 5개의 전략목표, 125개 세부 실행과제가 담긴 뉴비전 미래전략을 2015년에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뉴비전 미래전략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지역본부의 4대 중점사업인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공단역할 강화, 학습기반 역량강화로 셀프리더쉽 함양, 지역밀착형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제공, 부과재원 확충 및 재정누수 방지와 104개 세부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익희 대구지역 본부장은 “건강보험의 보험자로서 미래 보험재정 위기에 대비해 수입·지출 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셀프리더십을 통해 자율과 창의가 발현되는 역동적인 현장조직으로 거듭 나겠다”며,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 지사와 지역본부의 행보에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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