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3년 연속 수상

[맥도날드가 23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왼쪽)과 맥도날드 김기화이사(오른쪽).사진 =맥도날드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맥도날드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맥도날드가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로 3년째다. 맥도날드는 ‘한국 RMHC’의 후원사로서장기 입원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해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을 판매할 때마다 50원씩을 적립해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사내 자선 모금행사인 ‘맥해피데이’를 개최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한국 RMHC에 전달하고 있다.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올해 하반기 중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문을 열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한국 RMHC 후원’, ‘행복의 버거 캠페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등 지역사회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서는 매주 800개, 연간 4만여개의 행복의 버거를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프로축구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11년째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30만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축구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