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제3자·공동·친환경 물류’에 32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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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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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 운영 효율화 및 경쟁력 제고 기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시행하는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 진출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 △공동 물류 컨설팅 △친환경물류 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소개한다.

화주 기업과 물류 기업 간 상호 협력해 해외진출(브라질, 자동차부품)한 사례나, 3자 물류(금속제조), 공동 물류(생활용품) 등 분야별 컨설팅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국토부는 올해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며, 제3자 및 공동물류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까지 참여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지원사업인 해외진출 및 공동물류 컨설팅비(50%) 지원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장비, 시스템 설치비 일부 지원 등도 유지해 총 31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주와 물류기업 간 상생 협업을 통해 물류운영을 효율화하고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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