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돋움터’는 장학사, 상담사, 자문변호사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피해를 입은 교원의 심리 상담과 치유, 법률 자문을 통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교원 돋움터’ 문 열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상담을 원하는 교원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과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역할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 치유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할 때 심각성에 따라 센터의 현장 상담과 법률 대응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http://ice.go.kr - 교원인사과 - ‘교원 돋움터’), 또는 전화 및 팩스,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 연계 안내를 받는다.
전광용 교원인사과장은 “교사가 아프면 교실 전체가 아프다.‘교원 돋움터’가 교원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현장의 아픔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교원이 오직 아이들과 관계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