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국에서는 흰살 생선을 원료로 만든 한국산 어육소시지(천하장사, 뿌까마또르 등)가 중국산 소시지와는 달리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맛을 인정받아 특히 영유아용 간식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어육소시지는 2012년에 처음 34만불이 수출되기 시작하여 2015년에 1,430만불, 지난해에는 1,932만불을 기록하며 연평균 175%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수출 효자 수산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에 판촉행사를 통해 중국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참치소시지는 기존의 어육소시지 제품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여러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OEM제품도 많이 늘어나는 등 시장이 어느 정도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에 흰살 생선 대신 참치어육을 이용해 만든 신개념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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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소시지 OEM계약체결식[사진=aT 인천지역본부]
판촉행사가 진행되는 온라인 쇼핑몰인 무잉즈쟈(母婴之家)는 2003년에 설립된 중국 영유아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서 2009년에 중국 영유아용품 판매 사이트 중 매출 1위를 기록하였으며, 북경, 상해, 광주, 성도 등 도시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회원수가 7,000만명에 달하는 영유아제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또한 둬둬윈(朵朵云), 탕투안마마(湯团妈妈), 위에추(悦楚)는 알리바바 그룹 산하 쇼핑몰인 타오바오 내 영유아용품 분야 파워셀러 매장들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그동안 거듭된 시도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어려웠던 참치소시지 제품 개발이 성공하여 2세대 어육소시지로 대중국 영유아식품 시장개척을 진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에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홍보판촉 행사를 계기로 참치소시지가 증국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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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판촉 행사페이지 사진[사진=aT 인천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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