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음악봉사단 휴앤뮤의 대표 남성 듀엣 USB(한성수, 오정)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곡한 수와진의 파초 등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둘은 팀을 경성하고 4년 째 150회 이상의 음악 봉사 공연을 펼치고 있다.
힐링음악회를 지켜본 50여명의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힐링음악회를 위해 차 3대분량의 무대 시설을 준비한 한성수 씨는 “병원을 찾는 분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조용하고 은은한 음악을 선곡하고, 로비라는 공간에 맞게 음향시설을 세팅했다. 많은 분들이 박수로 화답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위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공연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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