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 타워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계홍 대표이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보령머드축제 성공개최 및 지속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축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이면서도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고, 시는 이번 협약 이후 한국관광공사에 K-POP 콘서트 유치를 위한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에 선정되면 SBS MTV 더쇼와 힙합레이브 파티, 데뷔 20주년 1세대 아이돌 컴백 스페셜 등 축제 기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세계적인 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성년을 맞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의 규모와 내실을 모두 키우기 위해 K-POP 콘서트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싸이와의 콜라보를 통해 대성공을 거둔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한해도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고 참여하는 진정한 세계 축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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