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는 2016년 7월 설립이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중회는 정기총회에서 우수 중견·중소기업 벤치마킹 및 이업종교류, 각계 전문가 초청 강연, 기업가 정신 확산 및 청년채용 추진, 사회공헌활동 등 2017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또한 글로벌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3월2일 유흥수 전 주일본대사를 초청, 한일관계와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자중회 민남규 회장은 “올해는 사단법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회원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초대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요즘 대내외적으로 기업하기 참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자중회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기업인에게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지고, 현재 20여개 업종 약 100명의 기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신청 및 문의는 중기중앙회 성장지원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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