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해비타트 '골든해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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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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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가 ‘더프리미어골든해머'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주거복지전문 국제단체 해비타트의 ‘더프리미어골든해머(The Premier Golden Hammer)’ 회원으로 위촉됐다.

23일 SK네트웍스 따르면 이 날 위촉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명예이사장, 송영태 대표를 비롯해 한국해비타트와 SK네트웍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해머클럽(Golden Hammer Club)은 해비타트의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그 중 ‘더프리미어 골든해머’는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 개인 후원자를 뜻한다.

최 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개인적으로 해비타트에 후원해오며 남몰래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2006년 수원 무주택 가정을 위한 SK행복마을 1차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에 앞장선 바 있다. 이후 2013년 2차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공동체를 이루는데 일조했다.

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70억원을 후원해 총 60세대의 마을을 이룬 사업이다. 2006년 1차로 18세대에 이어 2013년 42세대를 완공했다.

최 회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더 어려울 것”이라며 “안팎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온정이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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