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kt전남고객본부는 23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관광지 무선 인터넷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업 시행을 위해 전남도는 주요 관광지 111개소, 도시공원 30개소, 야영․캠핑장 18개소, 여객선터미널 11개소에 대해 이미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다.
사업비는 2019년까지 3년 동안 전남 주요 관광지 170개소에 29억88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이 각각 25%, kt가 50% 부담한다.
이낙연 도지사는 "무료 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통해 멀고 불편하다는 전남의 이미지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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