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남 진주시에서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뜀걸음 형태의 포유류 발자국 화석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발견된 포유류 발자국 화석은 캥거루처럼 뛰는 형태의 뒷발자국 9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석이 발견된 지층은 약 1억10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진주층이며, 새롭게 명명된 이름은 '코리아살티페스 진주엔시스'(Koreasaltipes Jinjuensis)로, '한국 진주(진주층)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뜀걸음형태 발자국'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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