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림스타트팀 본격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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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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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부터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교육' 통합서비스 지원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내달 부터 세종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분야 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도서와 학습지를 지원하고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안경지원, 한방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 김장체험과 요리교실, 가족캠프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드림스타트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김명수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 지역사회 연계기관을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드림스타트(아동통합서비스지원기관)는 2015년 9월 개소, 현재까지 총 280여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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