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프라이스, 토이어워드 수상 ‘댄스로봇 빗보’ 국내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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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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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글로벌 완구기업 마텔의 유아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가 미국의 2016 올해의 토이어워드를 수상한 ‘댄스로봇 빗보’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댄스로봇 빗보’가 수상한 2016 올해의 토이어워드(The Toy of the Year Awards)는 한해 동안 가장 두각을 나타낸 최고의 토이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매년 연말 뉴욕에서 실시되고 있는 시상식으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완구 관련 협회 회원, 리테일러, 기자, 블로거 및 교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실제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피셔프라이스의 ‘댄스로봇 빗보’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얼굴과 몸을 흔들어 아이의 흥을 북돋아 주고 춤과 노래를 유도하는 신개념 놀이완구다. ‘춤추고 움직이기’, ‘배우며 게임하기’, ‘녹음&리믹스’의 3가지 놀이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사운드 효과를 비롯해 알파벳, 숫자, 컬러, 단어 등 40가지가 넘는 다양한 컨텐츠가 탑재되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배 부분에는 LED 화면이 설치되어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다양한 컬러의 불빛과 함께 사운드가 나오고 오른 쪽 발 위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활용해 엄마나 아기의 목소리를 녹음하면 ‘빗보’가 그 단어를 리믹스해 노래로 불러주기도 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댄스로봇 빗보’ 공식 수입 제품에 한해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이중언어를 지원하고 있어 아이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육아맘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피셔프라이스 브랜드 담당자는 “’미국에서 올해의 완구상 수상을 비롯해 2016년 영유아 완구 카테고리에도 TOP 10에 선정되었을 만큼 많은 엄마들에게 인정받은 ‘댄스로봇 빗보’를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기가 웃으며 배울 수 있게 다양한 방법과 재미로 가득한 ‘댄스로봇 빗보’가 국내에서도 엄마와 아이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장난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댄스로봇 빗보’는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손오공을 통해 판매되는 공식 수입 제품만이 한·영 이중언어 지원은 물론 공식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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