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기아자동차와 WBC 서울라운드 차량 후원 계약

[사진=KBO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KBO는 기아자동차와 오는 3월6일(월)에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에 대한 차량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2017 WBC 서울라운드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서울라운드에 앞서 진행되는 WBC 대표팀 평가전(vs 쿠바, vs 호주)부터 서울라운드 대회 기간 동안 K5, K7, K9, 쏘렌토,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 뉴그랜버드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차량 48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서울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 내 광고와 시구차량 운영,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야구 국제대회인 WBC의 국내 최초 개최를 맞아,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예선을 후원하게 됐다”며 “서울을 찾는 각국 선수단과 전세계 야구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KBO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IA 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KBO 리그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