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지구 미조성 어린이공원 5개소 올해내 완료

20억 투입, 다음달 착공 예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가 아라지구 미조성 어린이공원에 대해 올해내 마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현재까지 미 조성된 어린이공원 5개소에 대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다음달 초 공사착공해 나간다고 23일 밝혔다.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4년 1월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민편의 시설인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에 대해서는 마무리 되지 않아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아라지구에는 어린이공원 11개소와 근린공원 2개소가 도시계획으로 결정되어 있지만 지난해까지 어린이공원 6개소와 근린공원 2개소가 부분 완료된 상태다.

오는 10월 어린이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공한지 정비로 인한 환경개선을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한 운동공간 확보 등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분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근린공원 2개소에 대해서도 조기에 조성완료해 휴식공간 확충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