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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법 정의' 安 '호남행' 李 '촛불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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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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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 포스터]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최근 개봉한 영화 '재심'을 관람한다. 영화 재심은 경찰과 검찰에 의해 살인 혐의 누명을 쓴 피해자가 한 변호사와 함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사법 권력과 싸우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문 전 대표는 관람 전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 피해자들과 차담회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극중 재심 담당 변호인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도 함께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을 찾는다. 안 지사는 이날 전남 보성군의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한 뒤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후 최근 큰 화재 피해를 본 여수교동시장도 방문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참여연대에서 시민사회연대회의와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탄핵 정국 이후 촛불 민심과 사회 개혁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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