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9.24% 올라 코스피 18개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3.96%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각각 9.05%, 13.20% 상승했다.
최근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이 사이클상 하락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오고는 있지만, 당장 경기 개선흐름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은 11.35% 하락하며 코스피 업종 가운데 가장 부진했다. 이어 기계(-4.94%), 섬유의복(-2.51%), 전기가스(-1.7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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