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지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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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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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아트센터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강동아트센터는 상주예술단체로 극단 ‘여행자’와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그리고 새로운 상주예술단체로 타악기 앙상블 ‘카로스’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동아트센터는 상주예술단체간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시민참여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강동아트센터의 새로운 상주예술단체로 선정 된 타악기 앙상블 ‘카로스’는 1989년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타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들로 창단됐다.

극단 ‘여행자’는 2016년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돼 지역의 연극공연 관객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신작 개발 및 시민연극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활동 중인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눈먼자들' 'R U READY?' '단테' '보이첵' '이방인' 등 꾸준한 창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예술단체의 공연은 5월부터 연이어 열린다. 타악기 앙상블 ‘카로스’는 5월31일, 9월2일, 11월5일 세 차례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연주회를 가진다.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눈먼자들'을 6월3일부터 4일까지, 2017년 신작 '비주얼스펙트럼'을 10월20일부터 22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서 초연한다. 극단 ‘여행자’는 연극 '더 정글북'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작 '미녀와 야수'를 11월 16일부터 19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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