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서대문 본사에서 금융지주 및 계열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부동산시장 전망과 리스크'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서 NH투자증권 WM리서치부 김규정 전문위원은 하반기 주택시장 가격 및 거래량 둔화, 미분양 관리지역 등 2017년 부동산시장의 주요동향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더불어 DSR시스템 도입, 집단대출규제, 제2금융권 관리 확대 등 가계부채 대책의 단계별 시행에 따른 수요위축과 시장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투자 위축을 근거로 2017년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하방 리스크 가능성을 예상했다.
NH농협금융지주 김형열 CRO(Chief Risk Officer)는 "이번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건설업현황과 리스크, 국내외 금리상승 전망과 대응방안, 기업구조조정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룹전체의 자산운용 시너지제고와 리스크관리수준을 높여 부실채권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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