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현 구리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3일 여성노인회관에서 열린 여성단체협의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여성노인회관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 임순빈 회장이 이임하고, 유성연 회장이 취임했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구리지역 대표적인 여성단체를 이끌어 가야하는 무거운 책임감속에서 이 자리에 섰다"며 "전임 회장의 업적들을 거울삼아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여성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면 나의 행복, 가족의 행복, 나아가 구리시가 행복해지는 즐거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여성 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행과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임 회장에게 여성단체 회원 간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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