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첨단 야간경관사업에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4일 300만 국제도시의 품격향상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있는 야간경관 10대명소를 발굴하고 관련 관광체험코스 개발에 나서는등 ‘빛이 아름다운 인천만들기’에 나서 올 10~11월경 실제조명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야경
인천시는 특히 이번사업에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기존의 야간 조명시설과는 차별화를 할 예정이다.
이번사업의 운영결과에 따라 인천시는 내년에는 사업비규모를 약100억원 수준으로 늘리는등 집중력을 높여 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빛의 도시를 구현할 좋은 환경을 갖고 있음에도 국내 여타 도시에 상대적으로 뒤처진 것이 사실”이라며 “세계적인 빛의 도시인 프랑스 리옹이나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를 능가하는 훌륭한 야관경관을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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