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고객소통에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SNS를 활용한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공사는 최근 고객과의 공유 및 소통체계 강화를 위한‘브랜드파워 업’운동에 본격 나서며 이를 토대로 기존 SNS소통창구와 함께 카카오스토리를 신설,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기존 홍보용으로 주로 사용하던 SNS플랫폼을 공사는 관내 복합민원과 집단민원, 현장 밀착형 민원에도 적용해 고객참여와 온라인 소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2011년 첫 SNS 창구(페이스북, 트위터)를 개설해 6년째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SNS를 활용한 고객행정 확대를 위해‘시민소통관제’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시민소통관제란 SNS(트위터, 페이스북)를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의견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 및 민원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현재 공사는 ▲페이스북 총 약1,200여명 ▲트위터는 약 8,300여명이 친구로 등록돼 다양한 소식 전달과 함께 고객 맞춤형 민원행정을 펼치고 있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성남시에 이어 공사도 SNS소통을 통해 시민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이미지가 많이 향상됐다.”면서“앞으로도 SNS 운영성과를 더욱 확대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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