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바른정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과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센터 1차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합참은 킬체인이 무력화되는 것은 아니고 충분히 작동하며, 국가안보에 이상이 없다는 설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고체연료 사용과 콜드런칭 방식의 발사에 따른 노출 시간 단축을 감안해도 킬체인 작동에는 무리가 없다는 설명도 했다.
킬체인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부터 발사 시 파괴까지 일련의 작전개념을 뜻한다. 우리 군은 지상 킬 체인을 오는 2020년대 초반까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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