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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프레시, 앱 론칭 1년 만에 반찬 주문수 1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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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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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프레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우아한형제들의 반찬·집밥 새벽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가 앱 론칭 1년 만에 모바일 주문 비중 80% 달성에 반찬 주문수 10배 증가 등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4일 배민프레스에 따르면 작년 2월 앱을 론칭한 이후 지난 1년 간 빠르게 성장해왔다. 1년 만에 앱을 통한 모바일 주문 비중이 80%까지 올랐고, 주력 제품인 반찬 메뉴의 주문수는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작년 12월에는 구글코리아가 꼽은 '2016 올해의 베스트 앱'에도 선정됐다.

이는 배민프레시가 진화된 방식의 신선식품 배송 방식을 선보임과 동시에 소비자의 주문 습관 변화, 집밥에 대한 관심 등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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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는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 신선식품 배송에 최적화된 물류센터인 '프레시​센터'를 연 데 이어 최근 창고관리(WMS)와 운송관리(TMS)까지 고도화함으로써 배송 최적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

배민프레시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커머스 분야에 새벽배송 방식을 도입, 신선식품 배송을 시작했다. 새벽배송은 주문자가 출근하기 전 아침 우유 배달처럼 문 앞에 상품을 두고 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문자는 수천 종류의 신선 식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제 새벽배송은 신선식품 배송 방식의 업계 표준이 되었다고 할 만큼 대중적인 서비스가 되었다.

배민프레시의 급성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맞물려 있기도 하다. 최근 몇 년 새 모바일 주문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구매 트렌드에 맞춰 배민프레시는 모바일 서비스로 빠르게 전환했고 앱 출시 이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배민프레시가 제공하는 수백 종의 반찬과 국, 집밥 세트 등은 최근 집밥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식단에 관심이 높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은 물론 혼밥족으로 일컬어지는 1인 가구 고객들까지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니즈를 채워주고 있다.

배민프레시는 이번 앱 론칭 1년 만에 거둔 성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1st 해피앱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지난 1년 간 배민프레시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반찬 40종(오삼불고기, 김치제육볶음, 우렁된장찌개 등)을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대표적인 인기 상품인 '집밥의완성 소고기모둠장조림'의 경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00개 한정으로 89% 할인된 1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앱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 메뉴'로 구성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이탈리아 스타일 가전 '스메그 냉장고'(시중 판매가 250만 원 상당)를 증정한다. 2등 1명에게는 '스메그 전기포트'를, 3등 3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앱으로 주문 시에만 적용되며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모든 주문이 PC 등 웹을 통해 이뤄졌음을 감안하면 론칭 이후 단기간의 성과는 놀라울 정도"라며 "집밥에 대한 관심과 혼밥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는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좋음 음식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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