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성과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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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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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래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뇌연구 4대 분야인 뇌신경생물·뇌인지·뇌질환·뇌공학과 실용화 연계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6개 대형과제 연구단의 연구현황 및 정보, 최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6개 대형 연구단 수행과제에 대한 연구현황 소개 및 주요 연구성과 발표를 통하여 뇌분야 핵심 원천기술 연구 동향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상호 연구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2부에서는 미래부, 한국연구재단 PM‧기획위원 및 연구자간 간담회 개최를 통해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뇌과학 분야는 대표적인 융복합 분야로 미래부는 2014년부터 뇌연구 분야 간 및 이종 기술간 융합 촉진을 위하여 목표지향적인 중‧대형 실용화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대형과제 참여 연구수행자 뿐만 아니라 타분야 연구자를 포함한 성과교류회를 통해 최신 연구내용과 기술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미래부는 2006년 부터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하여 뇌질환 치료 및 장애 극복 등 고령사회에 대비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과제 예산(145.31억원)을 포함하여 총 417억여원을 지원할 예정다.

특히 뇌지도, 뇌융합 챌린지기술 및 차세대 AI연계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뇌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과제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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