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 노인대학(학장 이정달)이 24일 제9회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 이용석 과천문화원장, 내·외빈과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각 프로그램별 발표회에 이어 대학생활에 모범을 보인 나병주 어르신이 학생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운영된 이번 노인대학 과정은 스포츠댄스와 노래교실 등 7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신계용 시장은 “1년 동안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여러 과정을 슬기롭게 학업에 매진해온 어르신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경험과 지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에너지 넘치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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