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음악회는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와 ‘겨울날의 환상’ ‘비창’ 등 차이코프스키의 서로 다른 교향곡의 각 악장을 구성한 심포니로 이뤄질 예정이며,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의 협연으로 90분간 진행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금난새는 이번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기념공연’을 통해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예매전문 예스24사이트(www.yes24.com)를 통해서 가능한데, 전석 무료이나 수수료(1천원)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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