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제공]
막바지 추위가 조금씩 물러날 기미가 보입니다. 오늘 바람이 다소 불긴 했지만, 낮 동안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2월의 마지막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7-8도까지 오르는 등 미리 찾아온 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맑겠지만, 남쪽으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아침에 서울 -3도, 대구 -1도가 되겠고, 한낮에 서울 7도, 강릉 11도, 전주,안동 9도 등 오늘을 2-3도 웃돌겠습니다.
모레도 청명한 하늘 아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 기온 서울 -2도, 광주 0도에서 낮 동안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큰 추위 없이 무난한 날씨가 많겠습니다. 다만, 3.1절인 수요일 전국 곳곳에 비나 눈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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